와이넬, 제2회 아트 인 더 글라스 개최

2021.05.09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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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밸류 와인을 수입하는 와이넬에서 주최하는 ‘아트 인 더 글라스(Art In The Glass) 행사가 열렸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와인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와인 애호가 등 700여명이 참가해 100여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작품과 와인을 접목한 참신하고 신선한 기획의 행사로서 와이넬에서 수입하는 100여 종 이상의 와인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작년 더미 산수화의 강혁 작가에 이어 아트 인 더 글라스신진 작가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종철 작가의 ‘감정의 응축’을 주제로한 ‘Mind Scape’ 특별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김종철 작가의 작품은 강렬하고 다양한 색과 선을 통해 감정의 내면을 그래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스페인 고품질 까바인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의 4가지 와인과 만나 새로운 미적 앙상블을 이뤄내 감탄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위해 파네세(Farnese)그룹의 오너 ‘발렌티노 시오띠(Valentino Sciotti)와 로저 구라트의 아시아 총괄 매니저 다비드 피에라 페레즈(David Piera Felez)가 방한해 직접 시음 와인을 서브해주고 축사와 럭키 드로우 추첨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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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작가가 디자인한 로저 구라트(Roger Gulart) 레이블





파네세 그룹(Farnese Group)

파네세 그룹(Farnese Group)은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다.

파네세가(家)는 1538년 파네세 왕자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여왕 마루게리타(Marugerita)가 아부르죠(Abruzzo)에 위치한 오르토나(Ortona)와 파르네토(Farneto)의 풍광가 기후에 매료되어 와인 생산을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의 추구로 오랜 시간 동안 유럽 왕실의 와인으로 사랑 받으며 그 명성을 떨쳤다.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파네세 와이너리는 파네세 그룹이라는 명칭아래 본 고장인 아브루죠를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 와인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뿔리아, 깜빠니아, 바실리카타, 시칠리아에 그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보석같은 와이너리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루게리타 여왕의 유지를 받들어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감한 실험정신을 더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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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구라트(Roger Goulart)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까바 생산자 중 하나로서, 1882년 조셉 카탈(Josep Canal)은 페네데스(Penedes) 지역에서 전통 샴페인 제조법을 엄격하게 따르는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병내 2차 발효를 하는 샴페인 방식은 비용과 과정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따르는 스페인 까바 생산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최고 품질의 까바를 만들기 위해 로저 구라트는 이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1919년 엄격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가 이그나시 마시모렐에게 특별 의뢰하여, 지하 30미터 깊이에 1km 길이의 까브를 설립했으며, 

항상 섭씨 14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곳에서 발효부터 숙성 및 저장까지 모든 공정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손으로 선별 수확하며 지하 까브에서의 숙성 및 2차 발효 과정까지도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로저 구라트의 까바는 고가의 샴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고품질 스파클링 와인으로 탄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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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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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오형우(Dea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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