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혼자 마시기 좋은 피노누아 컨슈머 리포트 행사

더센트와 와인나비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Show Me the Wine 행사가 지난 10월 20일 가양동 썬프리모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소비가가 "와인은 너무 비싸고 어려워서 접근하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깨기 위해

1. 와인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술' 이라는 인식의 전환

2. 와인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비싼 와인만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3. 와인의 맛은 가격에 비례하지 않는다.

4. 와인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

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쉽고, 저렴하고, 맛이 있으며,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와인소비자 블라인드 시음회를 통해 계절 및 상황에 맞는 와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 입니다.

이를 위해서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금은 특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첫 행사에서는 "가을에 혼자 마시기 좋은 피노누아"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와인 수입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총 27종의 피노누아를 시음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각각의 와인의 라벨을 가려 진행했습니다.

먼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와인 전문가들의 시음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와인을 시음한 후 결과는 바로 스마트 폰으로 채점을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순위 및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선호도 통계를 추출하였습니다.

27종이나 되는 와인을 단시간에 시음회 주신 와인 전문가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후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블라인딩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그 결과를 취합하여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기사에서는 행사 당일의 분위기만을 우선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반인 시음회 이후 썬프리모 주최로 할로윈 파티를 같은 자리에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