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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서초동 우진가에서 만난 와인들을 적어봅니다. 

코키지피가 없어서 그런지 손님 모두 손에 한병씩 들고 오네요. 정말 코키지피 없는 맑은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대따 굵은 덩어리채주는 안심과 채끝이 일반 고깃집보단 더 매혹적으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미디움-레어를 좋아해 더욱 끌리는 곳이네요.

조금만 지나도 타버린 숯불구이 덩심보단 조금 더 여유있는 고기 질감을 보진 않을까?

열씨미 고기 구워주시는 서빙은 안스럽지만 우리 입맛을 행복하네요.


우진가1.jpg

c:

맛나는 구이랑 이태리 피에몬테의 네비올로 100%의 바를로와 바르바레스코, 평점 좋은 호주 쉬라즈

그리고 입가심으로 독일 피노누아를 핥고 오늘도 꼬알라가 되어보네요.

다른 와인들 브리딩 부담으로 일단 호주 쉬라즈부터 시작해 봅니다.

우진가2.jpg


Langmeil Barossa Orphan Bank 2012 Shiraz

70년이 넘은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를 보유하고 거기서 채취한 쉬라즈로

와인스펙테이터 93, 파커 91점등 A학점을 고수하는 우등생 와인.

역시 신대륙 와인은 기냥 돌려서 따 바로 핥더라도 느껴지는 풍미한 바닐라 아로마와 부드럽지만 강한 바디감이 좋네요.

자 이제 메인 이벤트로 갑니다.

우진가3.jpg


Bruno Rocca 2008 Barbaresco Maria Adelaide

일명 깃털와인으로 유명한 이태리 피에몬테 지방에서 60년이 된 바르바레스코 와인.

이 와인은 년간 생산량이 소량으로 한정되어 국내에 별로 보이지 않는 와인.

친구가 보자마자 잽싸게 업어온 네비올로 100% 와인. 

부루노 주인이 엄마 마리아를 기리며 만든 어머니 헌정 와인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기존의 아로마 향과 달리 플로아 향과 산도도 느껴지지않는 부드러움이

이게 네비올로 마자??”라고 다시 한모금 더 햝게 해줬던 와인. 그래도 피니시의 강렬함은 너 네비올로구나!

햝아보니 어머니 생각보단 어머니가 되어 줄 그녀와 작업 시 좋은 테마있는 와인인 듯 하네요. ㅎㅎ


우진가4.jpg


Giacomo Borgogno Barolo Reserva 2006

같은 피에몬테의 바를로에서 생산되는 네비올로 100%.

6년간 슬라보니아 오크에서 오랜 숙성 후 다시 병에서 1년을 지나 출시 된 바를로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클래식한 와인. 

품종이 품종이라 브리딩이 오래 필요할 듯 했으나, 레저르바답게 클래식한 바를로에서 핥아지는 이 밀키와 미디움-풀한 바디감이 폭풍 흡입으로 갑니다.  딸꾹~

일인당 각 일병으로 끝내고 가려다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던 독일 피노를 풀어봅니다.


우진가5.jpg


Dreissigacker, Spatburgunder

클래식한 와인들을 마시다 별로 기대안하고 술이 술을 먹는구나하고 오픈한 와인.

다른 와인에 묻힐 듯 한 이 와인 근데 복병이네.

독일이 3전째 피노누아 생산 국이라는 말에 믿게 만들어주는 가성비 대비 좋은 와인이네요.

스팻트부르군더는 피오누아의 독일식 명칭이라네요. 

프랑스는 피노누아, 이태리는 피노네로~~쩝.

레즈베리 아로마향에 약간의 산도와 함께 밀려오는 묵직한 바디감이 인상적인 와인.

누가 너를 싸다고 했니????


우진가6.jpg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역시 좋은와인은 좋은 음식도 좋지만 좋은 친구랑이 제일 좋네요.

우진가의 맛난 안심/채끝과 폭풍 흡입하고 이제 이 와인핥기도 꼬알라가 되어….

맨날 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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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ingSong 2015.12.19 08:19
    ㅋㅋㅋ, 와인 관련 내용이라 클릭하여 읽는데 쇠고기도 눈에 확 부각되네!
    와인과 음식은 땔려고 해도 땔수 없는 남여관계... 그리고 다양한 와인과 다양한 음식의 무한한 조합도 기대됩니다.
    보통 프랑스 와인만 고집하던 나였는데. 일종의 고정관념.
    독일, 이태리 와인 등으로 다양한 관심을 가지게 해주시는 내용이네요.
    참으로 와인은 다양성과 독창성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개성과 고유성이 보장되는 참으로 민주적인...
    작금의 대한민국 풍토, 남들 하는대로 일류대 가고 대기업, 공무원 취업하고 그로 인한 획일적 무한경쟁. 그리고 다원화되고 다양한 의견과 사상이 인정되지 않은 극단의 불통.
    ㅋㅋㅋ, 와인을 통해서 한국의 의식문화 발전에 기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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